# 겨울철 기침감기 예방.
기침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로 유자차가 있습니다. 겨울철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계실 겁니다. 실제로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리모넨 성분이 목의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기침을 진정시켜 주는 등 다양한 기관지 질환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유불급이라 합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유자차 부작용 없이 올바르게 먹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유자차 어떻게 먹어야 할까?
먼저 유자차는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타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에 타게 되면 유자는 물론이고 다른 재료들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설탕 대신 꿀을 넣어 먹으면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유자차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
하루 구너장량은 1~2잔 이라고 합니다. 이 이상 마시게 되면 당 함량이 높아져 비만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당뇨 환자라면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당량만 마셔야겠습니다.
# 유자차 보관방법
보통 유리병에 담겨있는 유자차를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에 두게 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 유자 성분.
우리가 먹는 유자의 과피에는 수분이 74.7%, 당질 18.2%, 단백질 1.8%, 지질 0.8%. 섬유 3.7%, 회분 0.8%, 비타민C 150mg% 들어있습니다. 유자의 비타민C는 오렌지의 50mg% 보다 3배나 많은 것이어서 감기 치료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유자의 당분은 약 2~5%에 지나지 않은데 비해 유기산은 6.2%로 많아서 상당히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유자를 먹기가 어렵습니다. 유자의 특유한 향기는 0.1~0.3% 들어 있는 정유 성분 때문인데 주성분은 터핀, 케톤, 페놀, 쿠마린, 리모넨, 베타 피넨, 리나로올, 시트로넬롤 등 70여 종이나 들어 있습니다.
= 기침이 심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모과, 감, 매실, 파인애플, 도라지, 파뿌리, 부추 등이 있고 호두나 잣 등의 견과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기침증상을 완화 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침이 실함때 천식, 급성 기관지염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되도록 빨리 낫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을 하는 것이 좋고 실내를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면서 물을 틈틈이 자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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