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자격증 종류 및 시험정보 공부방법 꿀팁

독일어 자격증 취득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독일어 자격증은 해외에서 취업을 하거나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독일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번 시간에는 독일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방법 및 독일어 자격증 종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어 자격증 종류

독일어 자격증은 A1~C2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1은 초급자, C2는 완벽한 독일어 구사자를 의미합니다. 각 단계마다 필요한 어휘와 문법,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의 능력이 요구됩니다. 이 중에서도 B1, B2 단계는 대학교 입학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단계입니다.

 

독일어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시간이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B1 단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6개월에서 1년, B2 단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1년에서 2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독일어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라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독일어 자격증 TESTAF란?

TESTDAF는 독일대학입학평가기관인 DAAD (Deutsche Akademie der Wissenschaften)에서 주관하는 독일어 능력시험입니다. 국내에선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네 영역 모두 평가하며 각 영역별 점수제가 아닌 종합점수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200점 만점이며 합격기준은 120점 이상입니다.

 

응시료는 과목당 6만 원입니다. 하지만 한 번에 여러 과목을 신청하면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해+쓰기+말하기를 동시에 신청하면 18만 원에 모든 과목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TESTDAF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따라서 대학교 지원시기 이전에 미리 취득해야 합니다. 만약 불합격한다면 재응시가 가능하지만 1년 후에나 다시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독일어 자격증 공부방법

시원스쿨 등 인기 있는 독일어 인강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왕초보탈출 시리즈인 1탄 2탄 3탄을 통해서 기초 문법 및 회화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고 이후엔 다양한 주제별 어휘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어장보다는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걸 선호하는데 그런 점에서 시원스쿨 독일어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처음 한 달 동안은 모든 강의를 완강하면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했고 두 번째 달부터는 본격적으로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달에는 모의고사 풀이에만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며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어 자격증을 준비하려면 먼저 어떠한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어떤 목적(대학 입학, 유학, 직장 등)을 가지고 준비하는지에 따라 시험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 일정 및 접수 기간을 확인해 놓아야 합니다.

 

독일어 자격증을 준비하려면 아래와 같은 공부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언어 학교나 독일어 전문 학원에서 수강

- 독일어 관련 도서와 인터넷 자료를 활용한 혼자 공부

- 네이티브 화자와 언어 교환 및 대화 연습

-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풀이를 통한 실전 대비